혼다, CNG 차량 미국 판매 2배로 늘릴 계획

혼다는 CNG 차량의 미국 판매량을 2배로 늘리기 위해 일부 딜러들에게 천연가스 펌프 설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혼다는 현재 시빅 천연가스 차량을 연간 약 2,000대 가량 판매하고 있는데, 이를 4,000~5,000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혼다의 이러한 전략은 GM과 크라이슬러가 최근 잇따라 CNG 픽업 출시를 통해 이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

한편, 혼다 시빅 천연가스 세단 판매가는 시빅 소형 하이브리드 버전보다 2,100달러 정도 비싼 2만 6,155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