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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불안으로 바이오연료 연구기술 개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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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6-08 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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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불안으로 바이오연료 연구기술 개발 급증

최근 중동지역 정세불안으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연료 연구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바이오연료(biofuel)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기 물질을 총칭하는 바이오매스로부터 얻어지는 연료로써,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 등이 대표적이다.

바이오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생물체가 성장하면서 공기로부터 흡수한 것으로, CO₂농도를 증가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바이오연료’와 관련된 특허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총 237건이 출원됐는데, 2007년까지 10건 내외에 불과했던 출원이 2008년 33건을 넘어섰고, 2009년 54건, 2010년 50건, 2011년 62건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7년까지는 외국인 출원이 주를 이뤘으나, 2008년 이후에는 내국인 출원이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전체출원의 98%를 넘어섰다.
주체별 출원을 보면 기업이 86건(36%)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 74건(31%), 정부 및 출연 연구기관 52건(22%), 개인 25건(11%) 순이다.
2008년부터 대학과 정부, 출연연의 출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구가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특허청은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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