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내년에 A4 g-트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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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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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3 22:3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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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내년에 A4 g-트론 아반트를 출시한다. g-트론은 CNG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엔진이고, 아반트 보디에만 적용된다. A3 스포트백에 이은 두 번째 g-트론 모델이다. 2리터 TFSI 엔진의 최고 출력은 170마력, 최대 토크는 27.5kg.m이다.
아우디에 따르면 CNG에 맞게 피스톤과 밸브를 새로 개발했다. 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압축비도 새로 설정했다. 100km를 가는데 필요한 CNG는 4kg 이하이고, CO2 배출량은 100g/km 이하를 기록한다.
CNG 탱크의 용량은 19kg, 주행 거리는 500kg 이상이다. 그리고 CNG의 잔량이 0.6kg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한다. 가솔린 모드로는 450km의 거리를 갈 수 있다. 그리고 아우디가 개발 중인 e-가스도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