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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태양광 도로 '와트웨이(Wattway)'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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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27 2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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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시골에 세계 최초의 태양광 도로 와트웨이(Wattway)가 개통되었다. 도로의 길이는 약 1km, 약 2,800 제곱미터의 넓이로 태양 전지가 탑재된 도로는 2014년 네덜란드에서 개통한 솔라로드(SolaRoad)도 있었지만, 자전거만이 주행가능한 도로였다. 이번에 개통된 와트웨이는 자동차가 주행가능한 세계 최초의 태양광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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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비용은 약 500만 유로. 약 1km의 구간을 하루에 2000대 가량의 자동차가 통행하고 있다. 와트웨이는 2년간의 시험 운용을 통해 도로 주변 주민 3,400명에게 얼마만큼의 전력을 지원할지 측정하게 된다. 

 

와트웨이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도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지만, 경사각을 조절할 수 없는 만큼 태양광 충전 효율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나 눈 등으로 인해 차량의 접지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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