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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22년부터 합성 연료 테스트... CO2 배출량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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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17 1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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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022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합성 연료의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의 내연 기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연료이다. 

포르쉐는 지멘스 에너지, AME, 에넬, 그리고 칠레의 석유 회사 ENAP과 협력하여 합성 연료 (e 연료)의 생산을 위한 플랜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첫 테스트는 먼저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성연료의 생산은 풍력 발전이 용이한 칠레 남부의 생산 시설에서 이뤄지며, 이 공장은 2022년 조업을 시작해 2024년에는 5500만 리터, 2026년에는 약 10배의 합성 연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포르쉐의 올리버 블루메 CEO는 "현재 개발중인 e 연료는 내연 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 합성 연료는 엔진의 개조가 불필요하다는 점이 장점"고 전했다. 특히 차량의 성능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대기오염 물질 배출도 크게 감소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르쉐는 개발 중인 합성연료를 통해 CO2 배출량을 약 85%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포르쉐는 폭스바겐과 벤틀리도 내연 기관 모델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e 연료의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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