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아우디, 탄소발자국 즐겁게 줄이기 위한 에코무브 앱 개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19 10:48:50

본문

아우디가 2021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그린테크 페스티벌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개인 이동성 배출량을 이해하고 줄이고 피할 수 없는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에코무브(ecomove)앱을 공개했다. 

아우디가 운용하는 아이디어 및 인큐베이션 허브인 베를린의 덴크베르크스타트(Denkwerkstatt)에서 개발한 에코무브 앱은 사용자가 이동성으로 인한 개인 탄소 발자국을 이해하고 줄이는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불가피한 배출량을 상쇄한다. 예를 들어 앱 은 사용자가 현재 사용중인 교통 수단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개인 이동성 점수를 계산한다. 이 점수를 높이기 위해 에코무브는 사용자가 이동성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들도록 재미있게 동기를 부여한다. 트로피 형태의 보상은 사용자가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하도록 장려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사용자는 앱을 통해 남은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다.

아우디의 에코무브 프로젝트 관리자 얀 셰퍼(Jan Schäfer)는 “우리는 탄소 배출과 같은 추상적인 것을 더 쉽게 접근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이동성을 재고하도록 안내하는 앱을 개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속 패턴과 사용자가 특정 거리를 이동하는 속도를 기반으로 앱의 알고리즘은 현재 사용중인 교통 수단을 계산한다. 누군가가 걷든, 버스를 타든, 기차를 타든, 평균 탄소 배출량은 각 교통 수단에 대해 기록된다. 이것은 앱에서 방출되는 탄소의 양과 이동한 거리를 비교하는 0에서 100사이의 이동성 점수라고 부르는 것에 반영된다. 

파리 기후 협정에 정의된 목표에 따라 사용자는 탄소 발자국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55g/km 미만인 경우 최상의 결과, 즉 100 점을 얻을 수 있다. 반면에 개인 이동성 점수가 0 인 사람은 선택한 교통 수단을 통해 200g /km를 훨씬 더 많이 배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앱은 사용자가 이동성 점수를 향상시켜 탄소 발자국을 줄이도록 권장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에코무브는 사용자에게 "2 주 연속 이동성 점수 80 점 이상 달성"또는 "연속 5 일 동안 2 가지 이상의 다른 교통 수단 사용"이라는 메시지 등을 통해 도전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가상 보상을 받는다. 아이콘 형태의 이 상은 트로피 캐비닛에 저장된다.

또한 원하는 모든 사용자는 기후 크레딧을 통해 남은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도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용자는 여러 기술 및 사회 프로젝트와 재 조림 개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태양열 공원에 투자하거나 수처리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다. 가장 높은 표준으로 인증된 프로젝트 만 앱에 나열된다. 가장 좋은 점은 사용자가 에코무브 앱에서 빠르고 쉽게 이러한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