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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이퓨얼 생산에 7,500만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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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12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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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022년 4월 6일, 이 퓨얼(e-Fuel) 생산업체인 칠레 HIF 글로벌(HIF Global)에 7,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퓨얼은 화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여 생산 된 수소를 합성하여 생산되는 연료다. 탄소 중립 연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인공 원유로 여겨지고 있기도 하다. 수익금은 재생 가능 에너지가 풍부한 칠레, 미국 및 호주에서 산업용 이퓨얼 생산 현장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HIF Global은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 파일럿 e-퓨얼 생산 공장인 하루오니를 건설하고 있다. 이 공장은 2022년 중반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포르쉐가 이끄는 하루오니 프로젝트는 독일의 지멘스 에너지, 미국의 엑손모빌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풍력 발전의 힘을 이용해 e-퓨얼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퓨얼을 내연기관 자동차에 사용하면 운전 중 CO2 배출량이 탄소 중립적이다. 이 합성 연료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항공기 및 선박과 같은 운송 분야에서도 기후 변화 대책에 기여할 수 있는 액체 연료로 기대되고 있다. 이퓨얼 생산 과정에서 중간 생성물로 얻어지는 E-메탄올은 화학 산업에서 사용되는 화석 유래 원료를 대체 할 수 있다.

지속 가능성 전략 중 하나로서, 포르쉐는 연구 시설과 써키트에서 이퓨얼을 테스트하고 있다. 칠레 이퓨얼은 주로 모터 스포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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