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태양광 자동차 회사인 라이트이어(Lightyear)가 2022년 7월 28일, 스웨덴 쾨닉세그(Koenigseg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력은 세계 최초의 양산 준비가 완료된 태양광 전기차 라이트이어 제로의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이어 제로는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이동성을 표방한다고 덧붙였다. 

라이트이어 제로는 통합된 태양 전지뿐만 아니라 효율성에 대한 근본적인 초점 등 다른 자동차와 다르게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곳에서 최대 범위와 효율성을 위해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쾨닉세그의 기술은 대중 시장 모델인 라이트이어 2에 통합된다고 밝혔다. 쾨닉세그의 하이퍼카는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있지만 배터리 전기차 버전은 없다. 

쾨닉세그가 제공할 기술 및 구성 요소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연초에  30kg의 무게로 250kW의 출력과 600Nm의 토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Radial-Flux-Technology"가 적용된 자체 개발 전기 모터를 공개한 바가 있다. 레이디얼 플럭스 기술은 축방향 플럭스와 레이디얼 플럭스 모터를 혼합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 비싼 가격으로 3만 달러 가격을 설정하는 라이트이어2에 이 구동 시스템이 채용될 가능성은 낮다. 라이트이어2의 생산은 2024년이나 2025년에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