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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트이어, 3만 유로 태양광 전기차 라이트이어2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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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07 0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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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의 스타트업 라이트이어(Lightyear)가 2022년 9월 6일, 올 해 말 첫 번째 태양광 전기차 라이트 이어 제로의 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인베스트|NL을 중심으로 한 공공 컨소시엄을 통해 8,100유로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두 번째 라이트이어 2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품이 2024년 또는 2025년 생산이 시작되면 3만 유로의 가격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 라이트이어는 지난 2019년 라이트이어 원의 개요를 공개했었다. 라이트이어 원은 WLTP 기준 완충 상태에서 725km를 주행 할 수 있으며, 태양광전지를 통해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의 배터리 전기차와는 달리 충전기를 찾지 않아도 태양광전지로 주행 중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도 가능하다.

 

라이트이어 원은 루프와 보닛에 안전 유리로 보호된 태양광전지 패널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비 향상을 위해 차량의 무게를 크게 줄였다. 탑재된 배터리는 일반 가정에서도 하룻밤 충전으로 400km 주행 가능한 충전이 이뤄진다. 한편, 태양광 전지를 통해 최대 시간당 12km의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의 탑재와 함께, 태양광전지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주행할 수 있다.

 

라이트이어 원의 가격은 처음 생산되는 500대의 차량이 13만 5000달러. 출시시기는 2021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급 스포츠카의 가격이지만, 충전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라는 점에서 관심울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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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이트이어는 2022년 6월 스페인에서 태양광 전기차 라이트이어 0를 공개했다. 차명을 원래 라이트이어 원에서 라이트이어 제로로 바꿨다. 후드와 지붕에 설치된 5 평방 미터의 태양 전지 패널의 전기를 사용하여 7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유선형 차체 디자인과 인휠 모터(모터가 휠 내부에 배치되어 타이어를 직접 구동하는 메커니즘)를 사용하는 라이트이어 0은 SUV형 전기차보다 적은 전력을 소비한다고 덧붙였다.

 

라이트이어0 에는 항속거리 625km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겨울에만 충전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태양광 하에서 6 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양이 한 시간당 충전된다고 한다.

 

때문에 스페인이나 포르투갈과 같은 더운 지역에서 일일 통근 거리가 22 마일 미만인 경우 최대 7 개월 동안 자동차를 연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네덜란드와 같이 흐린 기후에서는 두 달 후에는 차를 충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3. 그리고 이번에는 위탁 생산업체 발메 오토모티브(Valmet Automotive)에 의해 올 가을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첫 번째 모델은 11 월에 제공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두 번째 모델 라이트이어 2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대중 시장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태양광 전기차로 3만 유로의 가격에 출시한다는 내용이다. 

 

우선은 렌터카업체 리스플랜을 통해 첫 5,000대의 차량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트이어는 쾨닉세그와 라이트이어2의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f8c9aadc34bf1d195bbe4102b5646047_166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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