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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80대 이상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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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09 0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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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상원이 통과시킨 법안으로 인해 최소 80대의 주차 공간이 있는 모든 주차장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 이는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재생 에너지에 막대한 투자를 하겠다는 대규모 계획의 일환으로,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양을 10배로 늘리고 육상 풍력 발전 단지의 전력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2023년 7월 1일부터 80~400대 규모의 소규모 주차장은 5년 동안 새로운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400개 이상의 공간이 있는 주차장은 더 이른 시간에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3년 이내에 새로운 조치를 준수해야 하며 주차장 표면적의 최소 절반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야 한다.

 

특히 상업 센터와 기차역 주변의 넓은 주차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계획은 최대 11GW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수백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원자로 10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법안의 수정안에 따라 왜곡을 피하기 위해 역사적 또는 보호 구역의 주차장이나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트럭의 주차장을 제외하는 규정이 마련되었다.

 

이 조치에는 가능한 경우 농경지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와 철도 옆에 있는 공터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포함된다. 

 

프랑스의 국영 철도 서비스 SNCF는 또한 2025년까지 프랑스 전역의 156개 역에 약 19만제곱미터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2030년까지 110만 평방미터를 설치하여 에너지 소비를 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2050년까지 프랑스에 생 나자르 연안에 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약 50개의 추가 풍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해상 풍력 발전소 건설 지연을 10~12년에서 6년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지연을 6년에서 3년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여름, 프랑스 정부는 환경 보호가 가장 큰 관심사인 1만 5,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대규모 공개 토론 후에 대서양 연안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위한 2개의 구역을 확정했다.

 

첫 번째 풍력 발전소는 라로셀 해안에서 35km 이상 떨어진 오를레앙섬에 위치할 예정이며 용량은 약 1,000MW다. 두 번째 풍력 발전소는 바다에서 더 멀리 위치할 것으로 보이며 두 풍력 발전소가 함께 160만 명에게 충분한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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