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풍력 터빈인 베스타스 V236-15.0MW 해양 프로토타입이 첫 번째 동력을 생산했다. 현재 덴마크 서부 유틀란트에 있는 대형 풍력 터빈용 Østerild 테스트 센터에 완전히 설치되었으며 정식 인증 및 연속 생산이 시작되기 전에 광범위한 테스트 및 검증 프로그램을 거치고 있다고 전기차 포털 일렉트렉이 2023년 12월 3일 보도했다.  

V236-15.0MW는 2021년 2월에 시장에 출시됐다. 로터 직경은 774 피트 (236 미터)이고 바람에 휩쓸린 면적은 4만 3,743 ㎡로 풍력 산업에서 가장 큰 규모다. 919피트(28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풍력 터빈이기도 하다. 379피트(115.5미터) 블레이드는 덴마크 낙스코프에 있는 베스타스 블레이드 공장에서 생산됐다.

프로토타입 나셀은 오덴세의 린되 항구에 있는 해양 나셀 공장에서 개발 및 조립됐다. 발전기, 변환기 및 그리드 시스템 통합을 위한 테스트 프로그램이 덴마크의 LORC 테스트 시설에서 시작됐다. 

단일 베스타스 V236-15.0MW는 연간 80GWh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2만 개의 유럽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고 3만 8,000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절약하기에 충분하며 이는 연간 2만 5,000 대의 승용차를 도로에서 제거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풍력 터빈이 내년 덴마크의 프레데릭스하운 풍력 발전 단지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또한 뉴저지의 애틀란틱 쇼어스 해상 풍력 발전 단지와 뉴욕의 엠파이어 윈드 1 및 엠파이어 윈드 2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