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미 EIA, “태양광과 풍력 발전 증가하고 석탄과 천연가스는 줄어들 것”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1-23 11:23:42

본문

미국 에너지청(EIA)가 단기에너지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23년과 2024년 사이 미국 내 풍력과 태양광 발전량은 증가하고 석탄 및 천연 가스 발전량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IA는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태양광과 풍력으로 생산되는 발전량 점유율이 2018년 8%, 2022년 14% 에서 2023년 16%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석탄 발전 점유율은 2022년 20%에서 2023년 18%, 2024년 1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연 가스 발전 점유율도 2023년에 39%에서 38 %로, 2024년에는 37 %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내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지난 5년 동안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2022 년 말 기준 약 74GW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운영했으며 이는 2017 년 말 용량의 3 배에 달한다. 미국의 풍력 발전은 2017 년 이후 60 % 이상 성장하여 약 143GW의 용량을 기록했다.

 

태양광 용량은 건설 비용 감소와 세금 공제 덕분에 2024 년 말까지 63GW (84 %)를 추가로 확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EIA는 태양광 발전 점유율이 2022 년 미국 발전량의 3 %에서 2023 년 5 %, 2024 년 6 %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 용량 증가의 대부분은 천연 가스가 주요 전기 공급원이었던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 있다.

 

풍력 발전은 향후 2 년 동안 약 12GW가 추가된다. 2023년 예상 풍력 발전 점유율은 평균 11%로 2022년과 비교적 유사하며 2024년에는 1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참고로 미국 내 재생 에너지는 2022년 첫 10개월 동안 전체 발전량의 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의 발전량은 20.40%였다. 풍력, 유틸리티 및 옥상 태양열, 지열, 수력 및 바이오매스와 같은 재생 에너지가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26% 증가했다. 모든 에너지원의 전력 생산이 3.14%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재생에너지가 견인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