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러우 전쟁으로 풍력과 태양광 발전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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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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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23 1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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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2월 24일로 1년이 된다. 그리고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EU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 10% 증가한 50TWh로 유럽 연합 전기의 23%인 546TWh를 생산했다고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2023년 2월 22일 발표했다. 풍력과 태양광의 연간 증가만으로도 발전에 필요한 가스의 양은 90TWh(9bcm) 감소했고 가스 비용은 120억 유로(127억8000만 달러)를 절약됐다고 밝혔다.
엠버의 유럽전기 리뷰 2023은 2022년 유럽연합 전력 부문이 직면한 삼중 위기를 보여주었다. 유럽 전역의 가뭄으로 최소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의 수력 발전이 발생했으며, 독일의 원자력 발전소가 폐쇄됐으며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 중단이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그러나 수요 감소와 함께 풍력 및 태양광 성장은 EU가 위기를 극복하고 석탄 발전으로의 복귀 위협을 막는 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엠버의 수석 애널리스트 사라 브라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에 충격을 주어 행동을 취하게 했다며 갑자기 화석 연료 의존으로 인한 심각한 취약성이 극명한 현실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2022년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 시스템으로의 가속화된 전환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참혹한 전쟁이 발발한 해에 유럽연합히 영구적인 에너지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태양과과 풍력을 빠르게 확장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엠버는 2023년은 그 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력 발전이 반등하고, 프랑스의 원자력 발전소가 복귀하고, 풍력 및 태양광 배치가 가속화되며, 전기 수요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2023 유럽은 석탄 발전, 특히 가스 발전과 같은 화석 연료의 엄청난 하락을 목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