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이 시작된다, MB 트럭 스타 센터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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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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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6 19: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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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새로운 개념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이하 MB 트럭 스타센터)'를 오픈했다. 기존에는 차량 준비 센터 (VPC)라는 이름의 일반적인 장소였다면, 새롭게 오픈한 벤츠 트럭 스타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를 구입한 고객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는 장소로 변화했다.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점검하고 현지화 하는 작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도 진행되는 MB 트럭 스타센터의 모습을 살펴본다.
MB 트럭 스타센터는 500억원을 투자해 설립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고객과 고객 사업 성공의 시작점, 고객과 가족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을 높이기 위한 허브 공간으로, 향후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 소개하는 것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코리아의 미래 전략을 현지화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해 있으며, KTX, SRT 천안아산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이 특징이다. 전국에서 차량의 구입한 고객들이 접근하기 편하다는 점, 그리고 차량 보관 야드가 내륙에 입지해 있어 해풍의 영향이 최소화된 환경이라는 점을 경쟁사들과의 차별점으로 꼽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는 고객이 가족과 함께 브랜드를 체험하며 제품 교육을 받고 휴식 할 수 있는 메인 빌딩을 비롯하여 차량 준비(PDI), 예비 특장 시설, 도장 부스, 차량 인도, 출하 대기, 부품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의 메인 빌딩은 이론 교육장을 비롯하여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오늘을 살펴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타 라운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역사와 활동을 볼 수 있는 브랜드 존, 고객 전용 식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를 방문한 고객과 가족까지 배려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차량 인도 전/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제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고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독일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안전 및 에코드라이빙을 위한 이론 교육, 구매한 모델의 기능들을 숙지하는 실차 교육(냉난방 시설을 갖춘 전천후 실차 교육장) 그리고 국내 상용차 출고 센터 중 유일한 상용차 전용 주행 트랙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주행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량을 준비하는 PDI(Pre-Delivery Inspection) 과정에서는 입체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완벽한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루프 탑 검사 시설을 통해 차량 외관을 점검한 후 다양한 도로 환경을 갖추고 최고 시속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상용차 전용 주행 트랙에서 차량의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조향, 제동, 현가 시스템 등 각종 주행 성능을 테스트 하게 된다. 주행 성능 테스트 후에는 최첨단 진단기를 이용하여 실내외 기능을 점검한다.
특히, 이론 교육, 실차 교육, 차량 인도로 진행되는 과정이 모두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객은 비, 바람, 미세 먼지 등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쾌적한 환경에서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인도 받을 수 있다. 예비 특장 과정에서는 카고 및 덤프 트럭 고객이 차량 출고 후 진행하는 각종 외부 특장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고 차량의 완성 품질을 높여 차량 운영 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