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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화학 재활용 위한 공동 시범 프로젝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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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1-24 08: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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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이미 2025 년까지 모든 아우디 지역의 생산에서 탄소 중립을 이룰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브뤼셀과 기요르의 공장은 이미 성공적으로 개조됐다. 공급망의 CO2 프로그램은 알루미늄, 강철 및 배터리 구성 요소와 같은 에너지 집약적 재료에 대한 잠재적 감소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런 노력을 배경으로 아우디는 KIT(Karlsruhe Institute for Technology)와 화학 재활용을 위한 공동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 내용을 정리해 본다.(편집자 주) 

아우디 AG는 파리 기후 목표 달성을 목표로 2050 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많은 조치를 시작했다. 제조 및 물류에서 환경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모든 조치는 미션 제로로 청구된 환경 프로그램에 집중되어 있다. 성공에 대한 초기 보고서 외에도 주요 과제 중 하나인 탄소 중립 자동차 생산 발자국에 초점을 맞춘 2025 년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계획이 있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제조에 대한 약속은 아우디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CO2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우디와 공급 업체는 공급망 내에서 CO2 감소 가능성을 확인하고 특히 알루미늄, 강철 및 배터리 부품과 같은 에너지 집약적인 재료 생산에 초점을 맞춘 관련 조치를 구현하기로 결정했다.

아우디는 2019년 전 세계에서 약 180 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아우디는 2015 년 기준 연도와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 걸쳐 2025 년까지 차량별 CO2 배출량을 30 % 감소시키는 목표를 설정했다. 덜 복잡한 제품의 제조와 비교할 때 기술적으로 정교하고 에너지 집약적인 차량 생산은 탈 탄소화 측면에서 엄청난 도전을 제기한다. 아우디는 이미 깨끗한 생산에서 두 가지 이정표에 도달했다. 2018 년 아우디 e트론 모델이 생산된 브뤼셀 공장은 CO2 중립 생산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 기후 중립적 생산을 지원하는 주요 조치로는 녹색 전기로의 전환 및 대형 태양광 시스템 (107,000m2)의 설치, 바이오 가스 인증서가 적용되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여 현장에 열 공급, 현재 불가피한 배출량에 대한 보상 인증된 탄소 배출권 프로젝트 등이 있다. 다른 조치와 함께 이 세 가지 기둥은 관련 지역 기회에 차이가 있지만 다른 공장에서도 탈 탄소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기요르에 있는 유럽 최대 태양광 루프는 연간 9.5GWh 에너지 생산 

최근 두 번째 CO2 중립적 아우디 공장이 된 기요르는 2012 년부터 지리적 조건을 활용하고 있으며 지열 에너지에 의한 열 요구량의 약 70 %를 다루고 있으며 아우디 헝가리아는 헝가리 산업 지열 에너지의 주요 사용자가 됐다. 필요한 열의 나머지 30 %는 천연 가스에 의해 생성되며, CO2 중립성은 바이오 가스 인증서에 의해 보장된다. 유럽에서 가장 큰 16만 제곱미터의 옥상 태양광 시스템을 가동하는 아우디의 기요르 공장도 탄소 중립을 달성했다. 대략 22 개의 축구 경기장 크기에 있는 3만 6,400 개의 태양 전지는 연간 9.5GWh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4,900 메트릭 톤의 CO2를 절약한다. 잉골슈타트, 네카즐룸 및 멕시코의 산호세 치아파와 같은 나머지 공장에서 CO2 배출량의 70 ~ 75 %를 저감하는 조치를 취했다. 


기후 중립 철도 운송 및 LNG 트럭을 사용한 친환경 물류 

아우디는 공장 밖에서도 오랫동안 환경친화적인 관행에 참여해 왔다. 예를 들어 2010 년부터 자동차 운송에 친환경 철도운송을 사용하고 있다. 소위 녹색열차(Green Train)는 잉골슈타트에서 엠덴의 북해 선적항까지 계속 운행되고 있다. 2012 년에는 네카즐룸 공장에서 엠덴까지의 연결도 녹색 열차로 전환됐다. 2017 년부터 철도로 향하는 물류는 도이치 반(Deutsche Bahn)과 함께 기후 중립적인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DB 카고의 "DBeco 플러스"제품으로 전환함으로써 회사는 연간 13,000 미터 톤 이상의 CO2를 저감한다. 지금까지 아우디 헝가리아는는 DB 카고를 사용하여 부품, 엔진 및 자동차의 철도 운송에서 CO2 중립성을 달성했다. 또한 아우디는 2019 년부터 헝가리와 벨기에의 해외 여행 구간에서 탄소 배출량을 보상해 왔다. 잉골슈타트 공장에서는 두 대의 하이브리드 기관차가 사용되며, 네카즐룸 공장에서는 전기 모터와 CNG (압축 천연 가스) 볼륨 트랙터가 있는 레일 바운드 트랙터가 사용된다. 

철도로 운송할 수 없는 경우 기후 친화적인 대안도 사용된다. 최근 네카즐룸 공장에서 아우디의 물류 요구 사항 중 일부는 친환경 LNG (액화 천연 가스) 엔진이 탑재된 트럭 2대로 처리되어 디젤 트럭에 비해 CO2배출을 최대 20 % 줄이고 질소산화물을 85 % 줄였다. 올해 말 세 번째 LNG 트럭이 추가될 예정이다. 브뤼셀 공장에서는 2018 년부터 LNG 트럭이 사용되고 있다. LNG는 미래지향적인 대체 연료로 여겨지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엄격하게 바이오 기반 연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디젤 엔진에 비해 선적당 CO2를 90 % 줄일 수 있다.


공급 업체와 아우디는 공동으로 CO2 감소 잠재력 확인

자원을 신중하게 사용하면 재료를 절약하고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재료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CO2 저감은 자원 효율성의 결과이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제조 단계에서 CO2 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열쇠다. 핫 스팟 기반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제조가 에너지 집약적이거나 다량의 재료가 필요한 영역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기 이동성으로의 전환으로 인해 특히 배터리 생산 공정이 CO2 집약적이기 때문에 공급망으로 인한 CO₂ 배출 비율이 증가한다. 

아우디에서는 예상 차량 평균을 기준으로 2025 년까지 전체 CO2 배출량의 거의 4 분의 1이 이곳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공급 업체와 함께 특히 이 초기 제조 단계에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18 년에 공급 업체와 공동으로 추가 CO2 감축 조치를 확인하기 위해 공급망에서 CO2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기회는 주로 폐쇄된 재료 루프, 2 차 재료 사용의 점진적인 증가, 재활용 프로세스 (즉, 소위 재활용품), 플라스틱 부품 및 녹색 전기의 활용에서 발생한다. 이러한 조치의 구현은 2025 년까지 평균 CO2 저감 잠재력은 차량 당 1.2 톤이다. 


알루미늄 폐쇄 루프 재활용 개념으로 CO2 배출 저감

세 가지 예가 이러한 감소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우디의 스탬핑 공장에 '알루미늄 폐쇄 루프'가 출시되면서 2019 년에 탄소 발자국이 15만 메트릭 톤 감소했다. 아우디는 경량 디자인의 선구자이며 1990 년대부터 알루미늄을 사용해 왔다. 2 차 알루미늄을 사용하면 1 차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에너지를 최대 95 % 절약할 수 있다. 알루미늄 폐쇄 루프는 현재 잉골슈타트 및 네카즐룸에서 구현되었으며 2021 년부터 기요르 공장으로 이어진다. 현재 2 차 알루미늄 함량은 아우디 A3, A4, A5, A6, A7 및 A8의 일부에 통합됐다. 아우디 e트론 및 e트론 스포츠백의 일부에도 추가된다. 2020 년 말부터 2 차 알루미늄은 네카즐룸 공장에서 생산되는 e트론 GT에도 사용된다. 추가 모델 라인업과 공장도 계획되어 있다.


아우디, 플라스틱 화학 재활용 시범 프로젝트 시작 

두 번째 예는 파일럿 프로젝트다. KIT와 협력하여 두 파트너는 자동차 플라스틱의 화학 재활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 방법은 엄격한 안전성, 내열성 및 품질 요구 사항으로 인해 자동차 엔지니어링에 사용되는 혼합 플라스틱을 자동차 부품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소위 열분해 오일로 재활용 할 수 있게 한다. 앞으로 이 기술은 기계 재활용에 대한 친환경 대안이 될 수 있다. 


자원 효율성의 완벽한 사례 IN Campus 

모범적인 자원 효율성을 위한 또 다른 사례는 인-캠퍼스다. 잉골슈타트시와의 합작 투자에서 아우디 AG는 이전 Bayernoil 정제소의 복합 단지를 재건하고 있다. 두 파트너는 상업적인 사용을 위해 새로운 그린 필드 영역을 봉인하는 대신 환경 요구 사항에 따라 이전 정유소를 복구하고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이전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제거하고 있다. 

75 헥타르의 면적을 가진 인 캠퍼스는 독일에서 가장 큰 재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총 면적의 15 헥타르는 자연의 보상 지역이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2 년에 완료된다. 앞으로 폭스바겐 그룹의 카소프트웨어 조직도 독일 공장 중 하나를 갖게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부서는 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위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개발할뿐만 아니라 소매의 디지털 생태계와 고객 중심 기능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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