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9월 7일부터 개최되는 2021뮌헨오토쇼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및 기타 제품을 위한 신기술을 소개한다고 발표했다. 전기 및 자율주행차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며 새로운 물리적 및 디지털 제품을 통해 고객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은 현재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미래의 모빌리티는 지속 가능하고 네트워크화되어 있다. 디지털화는 더 간단하고, 더 개인적이며, 더 똑똑해지고 있다. 지금도 수많은 서비스와 기능을 통해 자동차가 고객의 디지털 환경에 점점 더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차량 주변의 생태계는 네트워크,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필수적인 기여를 한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홀로라이드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2022년부터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의 내부는 생활 공간과 작업 공간을 융합하는 개인 경험 장치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향후 자동차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다른 도로 사용자 및 인프라와의 네트워크는 안전과 편안함을 향상시켜 준다. 

앞으로 5G 이동통신의 높은 대역폭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드럽고 고해상도 멀티하이밍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화상 회의, VR 헤드셋을 사용하는 몰입형 게임 등에서 더 많은 것을 사용할 수 있다.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eMBB)을 통해 많은 대역폭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데이터 전송률을 구현할 수 있다. 그 결과 편안함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크게 증가할 것아다. 또한, 인공지능(AI)를 통해 거주자의 선호도, 관습, 요구를 이해하고 편안함과 안전을 향상시키는 사람과 공감하는 자동차를 실현함으로써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아우디(myAudi) 앱을 사용하면 고객이 중요한 차량 데이터와 디지털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앱이 다시 시작되면 사용자는 새로운 차량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문형 기능을 통해 아우디 고객은 소급하여 추가 옵션을 예약하고 마이아우디를 통해 개인의 필요에 맞게 자동차를 보다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다양한 예약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 커넥티비티 패키지를 확장하거나 새로운 아우디 커넥트 기능을 마이아우디를 사용하여 예약할 수 있다. 아우디페이(AudiPay)는 또한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글로벌 결제 및 청구 시스템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애플리케이션과 기술은 안전뿐만 아니라 편안함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우디는 이미 스마트 시티를 실현하기 위해 신호등과 차량을 네트워크화했다. 아우디는 중국에서 5G 통신을 출시하면서 커넥티드카 분야의 리더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r2X 및 C-V2X – 네트워킹을 통한 안전성과 편안함

현재 Car2X 및 C-V2X 기술은 이러한 노력의 핵심 요소다. Car2X의 경우 각 차량에 이동 통신 기술이 설치된다. 차량은 신호등 및 지능형 도로 표지판과 같은 다른 차량 및 교통 인프라와 정보를 교환한다. Car2X 통신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데이터는 통신 네트워크로 익명으로 전송되며 데이터는 짧은 시간 동안만 저장된다.

C-V2X는 5G 이동 통신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낮은 지연과 높은 신뢰성으로 직접 데이터를 전송한다. 2017년부터 아우디 자동차는 사고, 비상 차량, 교통 체증, 미끄러운 도로 및 가시성 악화에 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있다.

카투엑스 서비스의 로컬 위험 정보는 해당 목적을 위해 다양한 차량 데이터를 평가한다.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그룹의 170만 대 이상의 차량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최신 데이터를 통해 위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닛 수는 300만 대를 넘는다.

아우디는 글로벌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도로 건설 현장에서 위험 경보 시스템과 어린이와의 사고를 피하기 위해 학교 버스와 안전하게 통신하는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다. 녹색 빛 최적화 속도 권고 (GLOSA) 서비스는 빨간색 표시등에서 멈추지 않고 실행하는 최적의 속도를 계산한다.

또한, 아우디는 두카티와 협력하여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흔히 볼 수 있는 세 가지 상황에서 C-V2X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세 가지 상황은 교차로에서, 좌회전, 브레이크가 갑자기 앞쪽 차량에서 발생한다.

중국 시장에서는 아우디 A7L과 A6L이 5G 통신 모듈을 탑재한 최초의 기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낮은 대기 시간 및 고 가용성, 5G는 안전한 자율 주행에 필수 조건이다. 아우디는 5G를 사용하여 신호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시 지역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새로운 C-V2X 기반 서비스는 도로 안전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전 차량이 브레이크에 부딪혔다는 경고는 즉시 뒤쪽 차량과 통신된다. 또한 비상 차량이 보이지 않더라도 접근하는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미래의 모빌리티를 보다 개별적으로, 지능적으로, 안전하게 설계하는 데 필수적인 성공 요인 중 하나는 기술 파트너 CARIAD다. 폭스바겐 그룹의 모든 브랜드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한 소프트웨어 회사는 몇 년 안에 그룹의 중추가 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조직의 구조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의 경험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사고 방식을 제공한다.

 CARIAD의 크로스 브랜드 소프트웨어 개발은 브랜드로서 아우디에게 가능한 사용자 정의 솔루션뿐만 아니라 엄청난 스케일링 효과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심에는 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위한 균일하고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및 기술 플랫폼뿐만 아니라 자체 운영 체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짧은 개발 주기와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한다. 

생산 및 물류의 디지털화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은 또한 생산 및 물류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아우디는 폭스바겐 그룹의 디지털화 전략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우디는 자동차 이니셔티브 2025(AI25)의 일환으로 네카즐룸 공장을 확장하여 그룹의 디지털 생산 및 물류를 위한 선도적인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는 산업 공학을 위한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 뮌헨 기술 대학, SAP, Capgemini와 같은 파트너들이 지원하고 있다. 

AI25는 공장 혁신을 위한 학제 간 네트워크다. 그 안에서 네카즐룸의 아우디 공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파일럿 공장 및 실제 실험실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솔루션은 시리즈 생산 준비가 될 때까지 테스트 및 개발된다. 디지털화 노력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폭스바겐 그룹의 모든 공장의 모든 기계, 시설 및 시스템의 데이터를 세계 최대의 IIoT(산업 사물 인터넷) 플랫폼에 통합하는 디지털 생산 플랫폼(DPP)이다. 

중장기적으로 미래 공장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여기에서 개발하여 차량 생산 및 물류 분야의 시리즈 모델로 이전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설계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특히 볼린저호퍼 시설과 네카즐룸 공장에서 소규모 양산에 대한 전문 지식을 사용하고 있다. 

다음 단계로, 아우디는 전 세계 그룹 공장에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 할 예정이다. 3D 프린팅, 5G 모바일 통신, 가상 현실 또는 자율 운송 시스템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갖춘 다양한 선구적인 프로젝트는 이미 아우디의 운영 프로세스에 혁명을 일으키고 시너지 효과와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