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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첫 번째 자체 배터리 공장 독일 잘츠기터에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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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7-08 0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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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2년 7월 7일, 독일 잘츠기터에 있는 부품 공장에서 첫 번째 자체 배터리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발표했던 6개의 공장 건설 중 첫 번째가 시작된 것이다. 새로운 회사인 파워코(PowerCo)를 통해 2025년부터 양산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워코는 2030년까지 비즈니스 영역 개발에 파트너와 함께 2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여 연간 매출 200억 유로를 초과하며 유럽에서만 최대 20,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 AG의 CEO 허버트 디스 "배터리 셀 사업은 폭스바겐을 미래의 지속 가능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이동성의 선도적인 제공 업체로 만들 뉴 오토(New AUTO) 전략의 초석 중 하나다. 우리가 자체 셀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기술 및 경제적 측면에서 메가 프로젝트이다. 그것은 우리가 미래의 최첨단 기술을 독일에 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잘츠기터가 자동차 산업이 얼마나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폭스바겐이 얼마나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부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파워코의 본사는 잘츠기터 배터리 공장 바로 옆에 위치한다.  2025년부터 축구 경기장 30개 크기의 지역에서 폭스바겐 유닛 셀을 대규모로 생산하게 될 이 공장은 미래 잘츠기터 배터리 생산시설의 한 부분이다. 1970년에 문을 연 잘츠기터 공장은 폭스바겐 그룹의 글로벌 배터리 허브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 이것은 그룹이 부품 공장에서 배터리를 개발, 테스트, 제조 및 재활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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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기터는 그룹을 위해 중앙에서 셀을 개발하게 되며 유럽에 건설될 다섯 개의 다른 배터리 공장 중 첫 번째 단계다. 잘츠기터의 첫 번째 공장은 2023 년 2 분기부터 건설이 시작된다. 이어서 스페인 발렌시아 근교 사군트 공장이 2026년 초에 가동될 예정이며 2020년대 말까지 40GWh 공장을 추가로 가동할 계획이다. 

 

유럽에서의 확장 이후, 파워코는 다른 대륙에 추가 배터리 공장을 계획하고 있다. 허버트 디스는 이미 알려진 미국에 대해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표준화 된 공장 (예 : 건물, 생산 시설 및 IT 및 물류와 같은 인프라)은 처음부터 신속한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이사회의 공장 승인에서 생산 시작까지 18 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파워코가 생산할 배터리 셀은 앞으로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80%에 사용될 프리즘 배터리 셀이다. 소형 자동차, 프리미엄 세단 또는 e트랜스포터 등 모든 모델에 배터리 셀의 외부 치수는 모든 차량에서 동일하다고 밝혔다. 

 

즉, NMC 및 LFP (리튬인산철) 셀 둘 다 프리즘 셀 하우징에 사용될 수 있다. 다른 세포 화학의 생산은 하나의 벨트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폭스바겐은 이러한 유연성과 표준화의 혼합으로 인해 큰 이점을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생산 라인은 모든 공장에서 동일하므로 전극 재료는 잘츠기터, 스웨덴 또는 스페인에서 하우징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동일한 조각으로 절단되고 동일한 스택으로 조립된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한 번에 공장을 건설할 수 있다고 밝혔다.

 

NMC와 LFP 캐소드 사이의 유연성뿐만 아니라 NMC 기술 내의 다른 재료 혼합물도 서로 다른 차량 등급 및 요구 사항에 적합한 셀을 구축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니켈 함량이 높거나 망간이 더 많거나 리튬인산철 화학이 더 저렴한데 몇 가지 조정을 통해 향후 폭스바겐 공장에서 전고체 배터리 셀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에 대해서는 올 해 연말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의 라인에서 다양한 세포 화학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폭스바겐은 개발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 그리고 어느 정도는 공급망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니켈과 같은 원자재가 불균형하게 비싸거나 단순히 충분한 양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 회사는 다른 기술로 전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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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코는 셀을 개발 및 제작할 뿐만 아니라 수직 통합 즉, 원자재 조달도 담당하기 때문에 폭스바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e모빌리티 수요에 대비해 셀 공급 확보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주요 제품의 공정 체인은 아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각 공장 현장에 배치 될 것이라고 밝혔다.

 

셀 원자재의 조달은 LG 에너지솔루션 등 다른 공급 업체로부터 완전한 셀을 구매한다. 

 

한편 배터리 공장은 녹색 전기로 구동된다. 폭스바겐은 잘츠기터에 대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주변 지역의 에너지 공급업체들과 함께 친환경 전기의 현지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것은 다른 공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공장은 연간 40GWh의 용량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는 약 50만대의 전기차에 탑재할 수 있는 양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2030년까지 파트너와 함께 유럽 전역에 총 240GWh 규모의 6개 전지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통합 셀은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여 배터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한다

 

폭스바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세 개의 셀 공장이 건설될 정확한 위치를 앞으로 몇 달 안에 발표할 계획이다. 독일 잘츠기터와 스페인 사군트외에도 스웨덴 스켈레프테아의 노스볼트 등이 있으며 다른 한 공장은 동유럽에 건설 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파워코는 폭스바겐 그룹 외부의 고객에게 배터리 셀을 공급할 계획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 대규모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에 비교적 빨리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이미 플랫폼 파트너인 자동차 제조업체, 즉 포드에게도 공급한다. 그리고 세 번째 단계에서는 오늘날 아직 파트너가 아닌 자동차 제조업체에 셀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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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츠기터 공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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