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푸조 에코노믹 드라이빙 캠페인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11-14 17:19:54

본문

프랑스 푸조(PEUGEOT)는 308SW HDi와 308 HDi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여 세계 최고 연비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존 & 헬렌 테일러(John & Helen Taylor)부부를 초청, 지난 11월 12일 홍제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에코노믹 드라이빙 캠페인(Peugeot EcoNomic Campaign)을 진행했다.

공인연비 15.6km/l라는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는 308과 파워풀한 푸조 디젤 엔진 HDi의 경제성을 한번 더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푸조 에코노믹 드라이빙 캠페인은 고유가 극복을 위한 테일러 부부의 경제적인 자동차 운전법 프레젠테이션, One-Point Lesson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32311_1.jpg

존 & 헬렌 테일러는 84개의 기네스 연비 기록을 보유 보유한 호주 국적의 부부로, 전 세계 여러 기업과 대학, 미디어를 대상으로 올바른 에코노믹 드라이빙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푸조 308 1.6 HDi와 최소한의 연료만으로 호주 일주를 성공해 세계 기네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며, 이 때 이들의 기네스 연비 공인 기록은 453.94L /14,580km 이었다. (공인 연비 31.95km/l, CO2 배출량 90.3g/km)

이번 행사에서 테일러 부부는 참석자들에게 평소의 운전 습관을 점검해주고, 바람직한 경제적인 운전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12가지의 연비 운전 팁을 전했다.

32311_2.jpg

평상시 푸조 308 HDi 2.0 오토 차량을 이용한다는 테일러 부부는 “오늘 전달한 팁 중 3~4가지만 지키더라도 1주일에 연료 사용을 10~3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한국에 와서 보니 규정속도 이상으로 운전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규정 속도보다 시속 5~10km만 줄여도 연료를 20~30%나 줄일 수 있으므로 과속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타이어의 적절한 공기압 유지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 테일러 부부 말에 따르면, 타이어의 압력이 1pci만 빠져있어도 연료를 3%나 낭비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만 제대로 측정하고 관리해도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32311_3.jpg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들이 강조하는 것이 있다면, ‘에코노믹 드라이빙 = 제대로 운전을 즐길 줄 아는 자세’라는 것이었다. 테일러 부부는 “운전을 즐기고, 편안한 마음으로 침착하게 하는 것이 에코 드라이빙의 첫 번째 자세”라며, “운전에 있어서 가장 많이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본인 자신이므로 자신 스스로 운전을 제어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한다면 최고의 에코 드라이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테일러 부부와 함께하는 에코노믹 드라이빙 외에도 프랑스 푸조 본사의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담당 마끄 보께(Marc Bocque)를 초청하여 최첨단 디젤 엔진인 HDi와 푸조의 고연비, 친환경 기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했다.

32311_4.jpg

이 날 푸조는 테일러 부부의 에코노믹 드라이빙 팁을 담은 미니북을 제작해 행사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포했으며, 향후 푸조 전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도 이 미니북을 배포해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에코노믹 드라이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테일러 부부가 전하는 EcoNomic Driving 12 Tips

1.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라
2. 너무 많은 짐을 싣지 마라
3.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라
4. 과속은 피하라
5.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마라
6. 흡기구를 깨끗하게 유지하라
7. 관성을 활용해 운전하라
8. 오르막길 정차 시 핸드브레이크를 이용하라
9. 내리막길 주행 시 가속페달을 사용하지 마라
10. 천천히 출발하고 정속 주행하라
11. 운전을 즐겨라
12. 침착한 운전자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