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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메르세데스-벤츠 , 에어백 기본 장착 2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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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1-14 1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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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메르세데스-벤츠 , 에어백 기본 장착 25주년

인명구조를 위한 획기적 기술 혁신의 역사

자료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주)

메르세데스-벤츠가 S-Class에 에어백을 최초로 장착, 생산한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80년 12월 자동차 업체 최초로 S-Class에 안전벨트와 함께 에어백을 장착하기 시작했으며 1991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승용차에, 1992년부터는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해 지금까지 총 1천2백만 대에 달하는 자동차에 자동차 안전 기술의 혁신으로 불리는 에어백이 장착 되었다.

사고 연구 조사에 따르면, 1987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14,200명이 에어백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독일에서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2,500명에 달하는 차량 탑승자들이 에어백 덕분에 치명적인 부상을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미국 도로교통 안전국(The American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에어백이 차량 탑승자 3명중 1명 꼴로 사고 시 심각한 부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했으며, 차량 사고를 경험한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자 6명 중 1명은 에어백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최근까지 메르세데스의 기술 개발진들은 에어백 기술 개발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안전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초의 앞좌석 에어백 개발에 이어 1988년에는 운전석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1995년에는 탑승자를 위한 첫번째 사이드 백 중 하나를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1998년에는 사고의 경중에 따라 2단계로 작동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어댑티브(adaptive) 에어백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이어 2002년에는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인 PRE-SAFE??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PRE-SAFE??는 이전까지 어떤 자동차 업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안전 시스템으로, 안전벨트와 에어백의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시켰다. PRE-SAFE??는 사고의 위험이 감지되었을 때 안전벨트를 미리 조여 주고, 좌석의 위치를 재조정시켜 승객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며, 이러한 사전 조치를 통해 안전벨트와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때 최대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최고의 럭셔리 세단 The new S-Class에는 2개의 앞좌석 어댑티브(adaptive) 에어백, 4개의 사이드백과 2개의 윈도우백 등 총 8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에어백은 에어백 자체 테스트가 가능하고 추가 정비할 필요가 없다.

이와 같이 에어백은 메르세데스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럼플 존, 안전 스티어링 시스템, 안전벨트 텐셔너, 잠금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을 비롯해 메르세데스가 개발한 그외 안전장치들과 마찬가지로 에어백은 탑승자 안전 분야에 있어 메르세데스-벤츠의 개척자적인 역할을 입증하는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를 향한 비전- 충돌 전 작동되는 에어백

에어백은 앞으로도 탑승자 안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연구진들은 현재 사고 상황과 탑승자의 상황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보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형 에어백 개발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또 다른 기능은 탑승자 별로 더욱 개별화된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탑승자의 나이, 성별을 비롯해 신체치수 및 체중과 같은 생물학적 데이터 등을 차량에 탑재된 컴퓨터에 프로그램화해 개인별로 적정한 수준의 보호 시스템을 맞춤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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