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2010년 선보이는 국내 신차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12-21 17:19:01

본문

2010년 국내메이커들의 신차경쟁은 그 어느해 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10여종의 차량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올 전망. 모두가 풀체인지모델이거나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모델들이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최근 2010년도 자동차시장을 전망하면서 다양한 신차출시와 국내경기회복으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09년보다 2.2% 늘어난 14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기에 남미, 아시아 등의 수요증대와 수출전략차종등의 선전으로 자동차수출시장도 올해보다 12% 증가한 2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3599_1.jpg

내년 5개 차종을 쏟아내는 현대기아차는 국내메이커 가운데 신차효과를 가장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출시 예정인 기아 스포티지 후속모델(SL)을 시작으로 5월에는 풀모델체인지 되는 로체 후속(TF)을 선보인다. 그 이후로 아반떼 후속 MD (8월 예정), 그랜저 후속 HG (12월 예정), 베르나 후속 RB(11월 예정)가 선보이게 된다. 이중 현대 그랜저 후속 HG는 기존의 2.7리터 엔진에서 3.0리터 GDI엔진으로 교체된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후속모델과 로체 후속모델을 내놓으며 쏘나타, SM5등과 경쟁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쎄타2엔진이 탑재되는 로체 후속모델의 경우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기아차가 어떤 디자인을 선보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33599_2.jpg

새해 초 가장 먼저 신차출시의 포문을 여는 르노삼성은 핵심보델인 SM5의 후속모델을 3월에 선보인다. 지난 디자인센터 오픈식에서 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경쟁모델들보다 훨씬 매력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해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3599_3.jpg

지엠대우는 최근 비공개행사를 통해 2010년 선보일 자사의 새로운 준대형 세단 VS300을 공개했었다. GM의 뷰익 라크로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VS300은 직렬 4기통 2.4ℓ 엔진을 탑재하고 128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3.0리터 엔진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C200 컨셉카의 양산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정확한 데뷔 일정은 아직 미정.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통해 조속히 출시한다는 것이 쌍용자동차측의 입장이다.

33599_4.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