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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차세대 안전기술 - 세이프티 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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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1-15 12: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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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닛산의 앞선 기술들을 소개하는 '닛산 테크놀러지 스퀘어'를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는 자동차를 구성하는 구성품의 30%는 전자전기제어 장치로 구성될 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자동차부분에서의 일렉트로닉 기술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 닛산은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CA, Distance Control Assist)과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DP, Lane Departure Prevention) 등을 적용시킨 주행 시뮬레이터, 그리고 전기차 리프의 1/4 축소모형등을 소개했다.

닛산은 지난해 한국전자전에서 독특한 로봇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벌의 습성을 응용한 충돌 방지 시스템이 적용된 로봇 카 ‘BR23C'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일본 최대 IT 관련 전시회인 ‘CEATEC JAPAN’에서는 'BR23C’의 신형모델인 'EPORO'도 소개했었다. 벌때의 습성을 베이스로 한 'BR23C'에서 한층 더 발전된 개념을 적용한 'EPORO'는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도 일정한 간격을 가지고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는 물고기떼의 모습을 연구해 적용된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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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3C’는 벌이 안전을 위해 주위에 개인공간을 두고 비행하는 습성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닛산과 도쿄대 첨단 과학기술 연구 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탄생했으며, 다른 차량 또는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이 탑재돼 있다.

닛산은 이를 통해 ‘세이프티 실드’로 대표되는 닛산의 안전 철학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충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6단계로 분류해 개별 상황에서 최상의 안전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가 사람을 지킨다’는 이념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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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프런트 범퍼에 장착된 레이저 센서를 통해 앞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CA), 차량 앞 유리창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차량이 주행 중 차선을 이탈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차선이탈을 방지하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DP)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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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술이 수년내에 차량에 적용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겠으나 미래의 자동차 기술을 내다볼 수 있는 테크놀러지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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