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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시야와 장마철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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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7-17 01: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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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행에 있어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안전운전의 기본이다. 하지만 햇볕이 쨍쨍한 날이나 비 오는 날, 어두운 날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운전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깨끗한 시야가 확보되어도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자동차업계에서는 안전 운전을 위한 다양한 제품 및 첨단장치들을 내놓고 있다.

▲ 비 오는 날에는 자동차 유리에 빗방울 맺혀 시야 방해돼
보쉬의 '에어로 트윈 와이퍼'는 고무 블레이드만으로 구성된 '스프링 스트립‘(Spring Strip)을 통한 균등한 누름 압력으로 빗물의 닦임이 일반 와이퍼보다 훨씬 뛰어나다. 이에 비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3중 고무날 구조로 와이퍼 닦임시 소음이 거의 없으며, 특수 제작된 윈드 스포일러로 인해 고속 주행시 와이퍼의 소음 및 떨림이 없다.

불스원의 '레인OK'는 비오는 날 자동차 외부 유리면에 뿌리기만 하면 특수 코팅막이 형성돼 선명한 운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날씨나 도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시속 60km까지 와이퍼 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특히 장마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장마철,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아 위험할 수 있어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브레이크 디스크와 라이닝이 젖어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 및 점검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이 마모되었거나 브레이크 액이 부족할 때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지는데, 이때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을 먼저 점검하고, 그래도 경고등이 꺼지지 않으면 브레이크액을 보충하면 된다. 브레이크 액은 수위가 브레이크 리저버 탱크의 F(full)와 L(low) 사이에 위치하도록 넣으면 된다.

한편, 보쉬 브레이크 패드는 석면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탁월한 제동력과 저소음, 그리고 향상된 수명을 제공한다. 또한 보쉬에서는 ABS/ESP전용 브레이크 액을 판매 중인데, 전용 브레이크 액을 사용하는 것이 고가의 ABS/ESP 시스템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 햇볕 쨍쨍한 날에는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으로 시야 방해돼
자동차 윈도우필름 판매업체 썬가드코리아의 '썬가드 다이아몬드'는 자동차 필름으로 자외선 차단율 99%, 태양열 차단율 47%로 차단효과가 우수하며, 가시광선 투과율 50%로 시인성이 탁월하다. 가시광선은 투과율이 낮을수록 짙은 색을 띠게 되는데, 가시광선 투과율이 40%에 미치지 못하면 도로표지판이나 사물 등을 인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져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차량용 선글라스'라고 불리는 '세이뷰'는 자동차 앞 유리 상단에 공기압축 부착 방식으로 탈부착이 간편하고, 강한 햇빛과 자외선을 99% 차단하여 선명하고 편안한 운전 시야를 확보해준다. 또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의 피로와 얼굴 그을림을 방지하여 안전 운행에 도움을 준다.

▲ 어두컴컴한 야간에는 전후방 및 주변 시야 확보 어려워
야간 운전시에는 전후 좌우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을 높인다. 보쉬의 '퓨전 브라이트' 전구는 세계 최초 골드 탑 코팅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완성 차에 장착되는 기존 전구보다 1.5배 정도 밝은 데다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백광을 방출한다. 이에 어두운 도로에서 보다 넓고 밝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BMW 뉴7시리즈에 장착된 나이트 비전 시스템은 야간운전 시 전조등 불빛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볼 수 있어 안전한 시야를 확보해준다. 나이트 비전은 차량 앞부분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최대 300m까지 열을 방출해내 사람이나 동물 또는 장애물에서 발산되는 열을 포착한다. 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시켜 중앙 컨트롤 디스플레이에 영상으로 보여주어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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