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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최연소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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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10-21 0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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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코리아가 10월 20일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루이스 해밀턴의 사인회 및 사진 행사를 열었다.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팀 소속의 루이스 해밀턴은 역대 F1 최연소 챔피언을 차지한 드라이버이다. 지난 2008년 데뷔 2년 만에 월드 챔피언을 차지하면서 파란을 일으켰고 작년과 올해도 정상급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이 두 번째 방한이다. F3 시절 한국을 찾은 해밀턴은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팬이 많아진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인회에서는 미리 선정된 70명의 마니아들이 해밀턴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해밀턴은 사인을 해주면서 짧지만 간략한 대화로 팬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세련된 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타이어 개발본부장 하마시마 히로히데와 브리지스톤 코리아 사장 사노 토모야도 참석해 간략한 토크쇼도 진행됐다. 해밀턴은 모두가 처음 접하는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연습 주행에서는 서킷 레이아웃을 우선적으로 체크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밀턴은 일본 GP가 끝난 현재 득점 4위를 달리고 있지만 한국 그랑프리를 포함한 잔여 경기의 성적에 따라 챔피언십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올해의 F1은 다른 시즌 못지않게 선두권 경쟁이 치열해 시즌 말미에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가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2010 코리아 그랑프리의 결승은 10월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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