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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친환경 운전습관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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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8-18 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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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 되고 있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비 향상을 도와주는 친환경 운전법이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보쉬 자동차 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도움으로 기름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운전습관 7가지를 소개한다.

▶ 스톱&고(Stop&Go) 생활화

대부분 사람들은 엔진 시동을 걸 때 연료가 가장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장시간 차를 세워두어 엔진이 차가워졌을 때 문제다. 일단 한번 시동을 걸어 데워지면 다음 시동부터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공회전 시 연료가 더 많이 들어간다. 3분 공회전에 시속 50km의 속도로 1km를 주행 할 수 있는 연료가 필요하다. 20초 이상 서 있을 때는 꼭 시동을 끄도록 한다.

▶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라!

바람 빠진 자전거를 타는 것은 몇 배의 힘이 든다. 차 역시 마찬가지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정확하게 유지하면 노면과의 구름저항을 줄일 수 있다. 적정 공기압에서0.2바가 모자라면 1%의 연료를 추가로 낭비한다. 최대 적재 상태를 가정해 최적의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관성을 이용하라!

자전거를 타다가 평평한 길이나 내리막길을 만나면 굳이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예를 들어 붉은 신호등을 봤다면 첫 번째로 할 일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뗀다. 내리막길에서도 마찬가지다. 기어는 그대로 둔 채 차가 스스로 가도록 내버려 두자. 완만한 경사에서 좀 더 빨리 주행하고 싶으면 기어를 중립에 두는 것도 좋다.


▶ 흐름을 파악하고 예측하라!

프로 자전거 선수들은 불필요한 브레이킹과 가속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훈련 받는다. 운전 중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두고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을 밟는 횟수를 줄인다. 결국 이러한 운전습관이 연비절약으로 이어진다.

▶ 트렁크를 가볍게 하라!

무거운 짐을 매고 자전거를 타면 더욱 힘들다. 운전 역시 차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연료 소모가 준다. 무게는 연비의 최대의 적이다. 100kg의 무게가 더해질 때마다 100km 주행 때 0.3L의 연료가 더 필요하다.

▶ 부드럽게 정속 주행 하라!

시속 100km 이상으로 운전하면 연료소모의 증가속도는 빠르다. 정속 주행은 가속과 제동을 반복하는 주행보다 큰 연비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정한 속도로 고속도로를 주행한 운전자와 가속과 감속을 반복한 운전자가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은 비슷하다. 하지만 일정한 속도로 주행한 경우에 연료와 타이어, 브레이크 그리고 다른 부품의 소모가 적다. 무엇보다도 운전 중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 이동경로를 미리 정해 운전하라!

1시간 주행 시 10분간의 불필요한 운행이 14%의 연료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미리 경로를 계획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확실히 아는 길이 아니라면 네비게이션의 지시에 따라 가는 것도 방법이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이사는 “운전 습관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연비 개선과 환경보호의 효과가 있다.”며 “익숙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친환경 운전습관을 들이면 안전과 환경보호는 물론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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