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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휴가 후유증', 장거리 운행 후 차량 점검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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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8-25 18: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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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바다로즐거운휴가를보냈지만휴가가끝난뒤휴가후유증으로고생하는사람들이많다. 즐거운 휴가를 위해애써준차량역시장거리운행으로지치기마련이다. 꼼꼼한 ‘애차가‘라면 장거리여행을다녀온후에도자동차정비를잊지말아야한다. 보쉬의 고품격 자동차정비전문점인 '보쉬카서비스(BCS)'에서는자동차의‘휴가후유증‘을덜어줄수있도록바캉스후차량점검법에대해서소개한다.

▲바닷가 염분, 차체 부식 원인!
염분은 차체를 부식시키고 도장을 변색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바닷가에서 휴가를 지내고 돌아왔다면 반드시 고압 세차를 통해차량의 염분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차체 하단부와 구석진 곳까지 충분한 양의 물을 사용하여 염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셀프세차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말끔한 세차를 할 수 있다. 이때, 모래나 먼지가 많이 묻은 차량에 걸레질을 할 경우 미세한 흠집을 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로 흘려 보내야 한다.

이밖에, 장거리운행으로차량내부에서음식을먹는일이많은데음식물부스러기등은곰팡이균을서식시키고불쾌한냄새의원인이되므로차량내부청소도함께하는것이좋다.

▲ 장거리 운행 후 오일류 점검은 필수!
뜨거운 여름철 장거리 운행을 한 경우 오일류 점검은 필수이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 장거리를 운행한 차량은 오일이 새거나 기포가 생겨 양이 줄고묽어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등을 체크 후 이상이 있거나 부족할 시에는 교체해야 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중 산악도로나 비포장도로를 달렸다면 차량 하단부에 돌과같은 장애물에 의한 충격이 있을수 있다. 작은 돌멩이지만 달리는 차량이 받는 충격은 크기때문에 반드시 차체 하부의 충격으로 인한 누유나 누수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뜨거운도로, 비포장 도로 운행후점검해야할곳은?
휴가철 고속도로는극심한정체로‘가다서다‘를반복하게된다. 장거리 운행시 이처럼잦은정체는브레이크페달을자주밟게만든다. 뜨거운 노면 위에서브레이크페달을자주밟게되면패드와라이닝이가열돼제동력이약해지는‘페이드현상‘이발생한다. 이 경우 급제동시 제동거리가길어지기때문에반드시점검을해주어야하며, 특히 긴 내리막길에서 계속브레이크를밟는경우가있었다면반드시브레이크라이닝과패드를점검하도록해야한다.

또, 비포장도로를오래달렸다면휠과타이어에무리가갈수있으며차체하부에돌이나먼지가튀는경우가많기때문에휠얼라인먼트와타이어공기압을체크해주고차체하부도손상된곳이없는지살펴보는것이좋다.

▲ 접촉사고로 인한 손상 및 소음진동이 있다면?
휴가철 이동이 잦다 보면 작은 손상 및 긁힘 또는 접촉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다. 긁힘 등 손상 부위가 작다면 보수용 페인트나 미세한 입자의 컴파운드로 보수를 한 후 왁스를 입히는 방법도 요령이 될 수 있다.

만약 이전에는 없던 잡음이나 진동이 생겼다면 각 부위 연결 볼트와 완충고무를 점검해야 한다. 비포장도로과 같은 험한 지형을 운행 할 경우 볼트가 다소 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완충 고무는 차체와 각 부품의 연결 부위에서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부분이다. 이것 역시 험한 지형을 운행할 시 손상되거나 변형 될 수 있기 때문에 진동 및 소음이 있는 경우 점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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