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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과 BMW, 강렬한 액션을 돕는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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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7-17 0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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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25일에 톰 크루즈가 주연한 액션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한다. 그동안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그랬듯이 이번에도 IMF의 요원인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전 세계적인 위기에 맞서 오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팀원인 벤지(사이먼 페그), 루터(빙 라메스)와 함께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 수행에 돌입하고 전편에서 여성 요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일사(레베카 퍼거슨)가 합류한다.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톰 크루즈의 강렬한 액션신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BMW의 이동수단들을 스크린에서 빼놓을 수가 없다. 미션 임파서블 4부터 본격적으로 이동수단을 지원하고 있는 BMW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자사의 최신 자동차와 고성능 모터사이클을 제공해 액션을 좀 더 역동적이고 강하게 만든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같이 제작하는, 전 세계적으로도 얼마 없는 6휠 브랜드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영화 속에서 활약하는 BMW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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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1편이 처음 등장한 이후 22년의 기간 동안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온 영화 시리즈다. 지금까지 개봉한 시리즈들의 흥행수익 누적 3조원이라는 큰 가치를 갖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만약 이러한 영화에서 이동수단이 빛을 발하는 신이 있다면, 그만큼 이름을 알리는 효과는 물론 실 구매 고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구매 욕구를 일으킬수도 있을 것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이렇게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의 수평적 구조의 액션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수직적 구조의 액션을 채용했기 때문이다. 미션 임파서블 1에서 유명한 ‘공중 와이어 신’은 이러한 수직적 구조의 액션을 자세히 보여주며, 시리즈를 거듭하면서도 고층빌딩을 맨손으로 올라가거나 수로에 다이빙으로 뛰어드는 등 수직적 구조의 액션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번 ‘폴아웃’에서도 이러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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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폴아웃’에서는 곳곳에서 BMW의 자동차들과 모터사이클들이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모델은 총 3대이다. 4.4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지만 외형상으로는 세단의 모습을 하고 있는 신형 M5, 오래 전 등장했지만 개성이 강렬한 파리 시내에서 강렬한 인상과 아직도 현역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는 2세대 5 시리즈 그리고 BMW 모터라드 9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R Nine T의 스크램블러 버전인 R Nine T 스크램블러이다.

 

M5의 경우 예고편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았기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에단 헌트 일행이 위기를 벗어나는 데 사용된다. 그 과정 속에서 성능을 극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만약 그 활약을 본다면 M5에 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액션 속에서 일행을 돕는 조력자로 활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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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은 2세대 5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파리 시내 골목을 누비고 다니는 이 차는 80년대에 등장했기에 낡았다고 할 수 있지만, 에단 헌트의 운전 실력에 힘입어 많은 활약을 한다. 오래된 자동차라도 BMW에서 제작했다면 액션을 제대로 도울 수 있는 강렬함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을 은연중에 내세우고 있다. 또한 현재 등장하는 M5의 선대 모델임과 동시에 M5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기도 한 만큼, 여러 가지로 선택에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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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인 R Nine T 스크램블러는 에단 헌트가 경찰들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다. 처음에는 좀 더 세련되고 성능도 조금 더 우수한 일반 R Nine T 모델을 두고 굳이 스크램블러 모델을 사용한 이유가 궁금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그 의문은 조금씩 풀렸다. 그것은 파리의 도로 사정과 R Nine T 스크램블러의 특성을 고려한,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고 톰 크루즈가 적극적으로 모터사이클 액션을 수행하는 힘을 주었다.

 

프랑스 파리의 도로는 포장 상태가 좋지 않은 곳들이 많다. 아스팔트가 아니라 벽돌을 촘촘히 배열한 도로가 많은데, 이로 인해 울퉁불퉁한 곳이 많아 일반 R Nine T 에게는 주행이 적합지 않은 환경이다. 이런 곳에서는 처음부터 비포장 시골 도로 주행을 목적으로 제작된 스크램블러 모델이 더 힘을 발휘하기 마련이고, R Nine T 스크램블러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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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주로 거물들의 이동수단으로 BMW의 플래그십 세단인 7 시리즈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7 시리즈는 ‘미션 임파서블 5’에서도 이동수단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어색한 면은 전혀 없다. 이렇게 곳곳에서 BMW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이 활약하는 모습은 영화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액션을 좀 더 강하게 만든다. 관객들의 인상에도 BMW가 더 강렬하게 남을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한 출현, 필요한 만큼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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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는 BMW의 모빌리티들만 등장하지는 않는다. 프랑스 파리라는 설정에 맞춰 BMW 외 브랜드들의 자동차가 등장하기도 하고, 모터사이클 역시 BMW 외에도 영국의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등장하는 등, 이동수단의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악당들 역시 BMW 모빌리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영국 브랜드의 SUV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은 영화 속에서 사실성을 강조시키는 것과 동시에 BMW 모빌리티의 활약을 좀 더 돋보이게 만든다.

 

‘미션 임파서블 5’를 본 분들이라면, 영화 속에서 BMW M3가 미션 수행 도중 처참하게 부서지는 것을 확인했을 것이다. 본래 브랜드가 협찬을 하게 되면 영화 속에서 자사의 자동차 또는 모터사이클이 부서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미션 임파서블 내 BMW 모빌리티들은 무적이 아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지기도 하고, 오래 활약하기 보다는 어느 한 파트에서 강렬하게 활약하고 그대로 빠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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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들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과 동시에 오히려 BMW 모빌리티들의 활약을 더욱 강렬한 인상으로 남기게 한다. 흔히 이야기하는 ‘주인공이 탑승한 자동차는 총알도 맞지 않는’ 허구적인 상황이 아니라 ‘총알도 맞고 여기저기 부딪히며 부서지기도 하면서 마지막에는 그대로 생을 마감하지만, 이를 통해 주인공을 더 부각시켜주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미션 임파서블 5’에서 BMW M3가 그렇게 강한 인상을 남겼듯이, 이번에도 그런 인상을 남기는 모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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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등장하는 BMW는 단순한 등장이 아닌, 액션을 돕는 파트너로써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때로는 주인공 일행을 대신하여 부서지기도 하고, 주인공과 함께 부서지기도 하지만 그것이 영화 속 모빌리티의 본래 소임이고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그런 BMW 모빌리티들의 활약은 이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도 마찬가지다. 만약 이 영화를 본다면, 그 안에서 BMW 모빌리티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을 권한다. 어쩌면 뜻밖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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