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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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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W.T. Kim (118.♡.82.15) 작성일13-01-09 10:29 조회8,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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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k9에 대해 수많은 긍정, 비판 기사들을 대중대체를 통해 접하지만, 느끼는바는 똑같습니다.
"에쿠스급으로 같은 플렛폼으로 고급으로 만들어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고급 자동차라는게 차만 크게, 옵션만 많이 넣는다 해서 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을수 있는게 아니고 한계가 있습니다. 그 메이커, 브랜드의 한계. 제네시스보다 한 단계 윗 급의 플랫폼을 사용했지만 제네시스 가격 정도만 받아야 합니다.
오히려 제네시스는 하다못해 현대 마크가 아닌 엠블럼이라도 차별화 한 노력이라도 있죠. 대부분 법인의 사장단이나 고위 임원들(비ceo)이 대상일텐데, 이들 역시 에쿠스에 관심이 가장 많고, 체어맨w 등으로 분산됩니다. 저희 아버지 역시 기업체 ceo 이시지만 차량교체시마다 국산차는 에쿠스 이외에는 검토대상에 조차 없습니다.
전문직이나 고소득 개인사업체 사장들 역시 수입차 사지 k9 덜 사죠. 포지션도 애매합니다. 차 사이즈로 보면 기사두고 타는 소퍼드리븐 카 인데, 대부분 오너드라이브 많이들 하는거 같고. 디자인을 BMW 카피했네 안했네, 중국 짝퉁 같다는 등 비판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가격을 더 낮추면 (체어맨H나 랙스턴W) 같이 현대차 정도는 아니어도 판매량이 유의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보입니다.
아무튼 잘 만든 차인데 출시 때 가격을 너무 높게 설정해서 이제 제네시스 정도로 내리고 싶어도 못 내리는(기존 구매자들 때문에) 상황이 된 것 같네요. 특단의 조치로 2013년형은 가격을 좀 내렸다고 하는데 아직도 제네시스 동급 배기량보다 적게는 500만원 ~ 1000만원 이상 비싸네요. 더 낮춰야 합니다. 디자인도 명색히 페테르 슈라이어 작품인데 그정도면 국산차 치고 손색 없습니다. 성능이야 기존 GDi330 380 모두 다 소비자들이 접해본 기술력이니 생소할리 없고. 라이벌을 에쿠스가 아닌 제네시스쯤으로 설정해서 K 시리즈 플래그쉽 모델의 체면을 좀 세웠으면 좋겠네요.

Chris W. T Kim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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