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진출 첫 번째 브랜드인 중국 브릴리앙스 진베이 15인승 승합차가 공식 총판수입원인 ㈜브릴리앙스코리아 11월 론칭 시기에 맞춰 전국 딜러 및 대리점 모집을 시작하였다. 이미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본사직영 매장을 단장 중이고 수입차종은 브릴리앙스 진베이가 일본 토요타와 합자 생산하였던 2~15인승 하이스 모델(한국 명 H1 )이다. H1은 한국 연료소비 상황에 맞춰 이탈리아 업체와의 기술제휴로 직분사 방식 LPGI를 채용하였으며 많은 기본 옵션과 함께 이 차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집된 딜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승합차 시장의 스터디 셀러라 불리는 일본 토요타 하이에이스 모델이 중국 브릴리앙스 진베이로 기술이전이 되면서 내년 하반기에 전라남도 광양에 SKD조립공장을 세워 H2라는 이름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의미는 이미 전세계 적으로 정평이 나 있고 현재도 생산판매중인 토요타 모델을 채용하고 디젤엔진과 관련 부품을 한국화 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제3세계 시장에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으로서 수출을 목적으로 기획된 명실상부 글로벌 컨소시엄 차량으로 거대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국 자동차산업의 미래와 자동차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협연이 이루어낸 결과물로 보인다.
15인승 승합차는 이미 국내에서 5년 전 단종된 모델이고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와 경쟁하는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출 명분과 이에 따른 필요성이 있어 보이며 오히려 15인승 승합차가 사라진 상황에서 단종을 결정하였던 생산업체와 소비자에게 단지 중국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혹평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이미 5년 전 단종을 통해 노후화 되어 안전과 성능에 결함을 보이기 시작한 15인승 차량을 대처한다는 상황에서 긍정적 반응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