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에 N 등급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까?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에 붙는 명칭이다. 이번에 출시될 i30 해치백의 고성능 버전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현대차는 이를 위해 알버트 비어만을 스카웃했다.

현재 쏘나타 중에서 가장 출력이 높은 모델은 최고출력 245마력의 2.0L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현대가 이 엔진을 개량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V6 엔진을 탑재할 것인지, 아니면 i30 용으로 새로 제작한 엔진을 탑재할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나 외형 상 메시 그릴과 좀 더 날렵한 차체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임을 확실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현대차가 쏘나타를 통해 고성능 모델을 확장할 것은 틀림없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쏘나타 N이 추가된다면 아마 2017년 내로는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