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개발중인 GT는 아직도 위장막을 철저히 두른 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11년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로 등장했던 GT는 양산 버전이 되면서도 콘셉트의 라인을 그대로 가져오고 있으며, 스포트백 스타일과 해치 트렁크를 적용하고 있다.

경쟁 상대는 아우디 A7보다는 A5 스포트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체는 제네시스 G80 또는 앞으로 등장할 G70과 공유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구동방식도 후륜구동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G80에 적용되는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북미 판매가격은 4만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