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캠리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신형 캠리는 프리우스에 적용됐던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크기는 기존 캠리하고 비슷하지만 플렛폼에 사용되는 새로운 복합 재료로 인해 무게가 감소하고 차체 강성이 강화되게 된다. 외형은 기존 캠리의 디자인 코드를 그대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며, 현재와 비슷한 형태의 프론트 그릴을 갖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6기통, 하이브리드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다운사이징에 따라 자연흡기 6기통이 터보차저 4기통 엔진으로 대체된다는 소문도 흐르고 있다. 기존 캠리에 장착됐던 자동 6단 변속기는 자동 8단 변속기로 바뀔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