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S 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범위가 상당히 커지는 것 같다. 일전에 포착된 모델은 헤드램프에만 위장을 씌웠지만,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프론트 범퍼와 리어 범퍼 일부, 테일램프에도 위장을 씌우고 있어 페이스리프트 영역이 좀 더 넓어졌음을 알 수 있다. 외형 뿐 아니라 실내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신형 터치패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스티어링 휠도 디자인을 바꾸고 좀 더 역동적인 형태를 취한다고 한다.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면서 새로 개발한 6기통 엔진을 런칭할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V6를 고집하던 메르세데스가 직렬 6기통으로 다시 돌아서는 만큼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