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는 캐딜락도 예외가 아니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근시일 내에 등장할 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인데, 플래그십 모델인 CT6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캐딜락에서 ‘수퍼크루즈’라는 이름을 붙인 반 자율주행 시스템은 원래 2016년에 출시해야 했지만, 완성도 때문에 미뤄졌다. 고속도로 등 특정 상황에서만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제한할 예정이지만 레이더와 초음파 센서 GPS 등을 조합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캐딜락은 ‘수퍼크루즈’ 기술을 적어도 2017년 봄 까지는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CT6에 적용될지, 아니면 GM의 다른 모델에 먼저 적용될 지는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