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메르세데스 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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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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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3 18:0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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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지방에서 포착된 이 차는 메르세데스가 ZF와 함께 차세대 전기차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차는 EVA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C 클래스에 적용되는 플랫폼을 전기차에 맞게 변형시킨 MRA 플랫폼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체에는 400 kg 무게의 배터리 팩과 300 kW 출력의 후륜 모터 하나를 장착하는 것이 기본이고, 출력이 더 필요하다면 전륜에 90~150 kW 출력의 모터를 추가할 수도 있다. 여기에 조절식 서스펜션과 회생 제동 시스템, e-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VA 플랫폼을 이용하는 첫 번째 양산차는 C 클래스와 E 클래스 사이에 위치하는 세단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심형 SUV는 GLC와 GLE 사이에 위치하며, 그 뒤에는 GLS급의 대형 전기 SUV와 S 클래스도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는 GLC의 껍데기를 씌워놓고 있는데, 앞으로는 커진다는 것이다.
이 차의 양산 모델은 2018년 즈음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는 전동화 모델의 출시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전동화의 미래가 이 차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