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은 등장 이후 포르쉐 판매의 중심으로 부상했고 지금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마칸에 페이스리프트가 가해질 예정이다. 포르쉐의 페이스리프트는 외형을 살짝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스파이샷 상으로 확인되는 것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프론트 범퍼의 디자인 변경이다. 프론트 범퍼에는 기존 모델보다 더 커진 립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테일램프는 위장된 상태인데, 신형 파나메라처럼 LED 스트립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파나메라에 적용됐던 차세대 PCM 시스템, 터치 센시티브 디스플레이 등이 마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아직 감지하기 힘들지만, 마칸의 PHEV 버전은 2018년 초 즈음에나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출시 전에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