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코롤라는 2013년에 등장했지만, 현대적인 자동차라고 부르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토요타가 새 모델을 조금 일찍 준비하고 있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다. 이번에 포착된 코롤라는 부실한 형태의 위장막을 씌우고 있는데, 양산형에서는 다듬어질 것이라고 추정되는 바이다.

현재 시장에 따라 3개의 다른 버전을 갖고 있는 코롤라는 2018년 즈음에 버전을 통일하고 진정한 월드와이드 자동차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의 새 플랫폼인 TNGA 플랫폼을 사용하고 경량화보다는 방음 강화와 단단한 차체에 집중할 것으로 짐작된다.

코롤라의 엔진 라인업은 생각보다는 넓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아마도 3기통 1.5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터보차저를 추가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출력을 조정할 것으로 짐작된다. 자세한 것은 2017년 말 즈음에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