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기아 스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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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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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02:4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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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가 SUV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각각 소형 SUV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에는 이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아는 최근에 등록한 이름들로 미루어보건데 ‘스토닉’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스웨덴에서 테스트하던 모델이다. 디자인적으로 뒷 창문과 C 필러의 형상은 기아차가 최근에 출시했던 신형 프라이드와 닮아있다. 유럽 버전과 미국 버전의 스토닉 모두 17인치 휠을 장착할 것으로 추정된다.
스토닉은 오펠 크로스랜드처럼 전륜구동 모델만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4륜구동의 추가 가능성은 열려 있다. 닛산 주크가 4륜구동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데다가 경쟁 모델이 될 쌍용 티볼리 역시 4륜구동이 적용되어 있다. 그러나 스토닉이 중국에서 판매되는 KX3를 기반으로 다듬는 정도에 그친다면 전륜구동만 나올 것이다.
엔진은 1.0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또는 1.4L 디젤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이미 스토닉을 올해 내로 출시한다고 선언한 상태이므로 올해 9월이나 늦어도 12월에는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