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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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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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2 01: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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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서 개발 중인 소형 SUV ‘코나’가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대차가 소형 SUV 제작에 뛰어든 것은 미국 시장에서 닛산 주크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습을 본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주크의 판매량은 꽤 많은 편이다.
코나라는 이름은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휴양지에서 차용했다. 티저 이미지에서는 상단에 위치한 가는 형태의 주간주행등만 공개했는데, 스파이샷을 통해 여러번 확인했겠지만 헤드램프가 하단에 위치하는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마치 시트로엥 C4 칵투스에 적용된 ‘어반 캡슐 디자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부여한다.
전체적으로는 투싼의 크기를 줄여놓은 느낌을 부여한다고 한다. 그래서 측면과 후면에서 투싼의 디자인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곳에서 포착된 실내 디자인 사진을 살펴보면 신형 i30에도 적용됐던 ‘플로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은 아이오닉과 유사한 형태다.
코나는 올해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터쇼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아마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무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