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스파이샷] 현대 i30 N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08 02:08:23

본문

현대 i30의 고성능 버전인 i30 N이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 듯, 국내에서도 포착이 되고 있다. 엔진은 작년에 뉘르부르크링 24시 참가를 위해 새로 제작한 2.0L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출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1.6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내는 204마력보다는 높아야 하므로 최소 250마력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0ca0ab2d58c6b3fb152b4892a3ca857a_1494176
0ca0ab2d58c6b3fb152b4892a3ca857a_1494176 

실내는 철저히 가려져 있었지만, 기존 i30의 실내와 차이는 없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미 현대차에서 i30 N 홍보영상으로 실내를 살짝 노출시켰는데, 기존 i30과 다른점은 포착되지 않았고 심지어는 스티어링 휠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골프 GTI처럼 에어로 파츠 등의 변화와 실내 재질 또는 색상의 변화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둘 것으로 짐작된다.

 

0ca0ab2d58c6b3fb152b4892a3ca857a_1494176 

휠은 그동안 포착된 것과는 다른 형태의 19인치 휠이 적용됐고, 타이어는 235/35/19 사이즈의 피렐리 P 제로가 적용됐다. 브레이크의 로고는 가리고 있지만 제네시스 쿠페에 적용했던 브렘보의 브레이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0ca0ab2d58c6b3fb152b4892a3ca857a_1494176
0ca0ab2d58c6b3fb152b4892a3ca857a_1494176 

변형된 에어로파츠의 형태는 현재로써는 완전하게 짐작하기는 어렵지만, 힌트는 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했던 i30 튜익스 컨셉트에는 다소 과격한 형태의 에어로파츠가 적용됐는데, 이를 약간 순화시킨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리어윙의 크기가 좀 더 커지고 디퓨저가 적용되며, 머플러 크기도 약간 더 커질 것이다.

 

0ca0ab2d58c6b3fb152b4892a3ca857a_1494176 

실내의 변화는 없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변화는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튜익스 컨셉트에 있던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터보 부스트압과 엔진 오일 온도, 그 외 차량의 상태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게이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시스템이 i30 N에 이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0ca0ab2d58c6b3fb152b4892a3ca857a_1494176 

i30 N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현대차는 이미 다른 차를 통해 i30 N의 기술을 이식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i30 N이 유럽 시장을 노리고 다른 차로 북미 시장과 국내 시장을 노린다는 것이다. 정확한 것은 올해 하반기에 알 수 있을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