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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폭스바겐 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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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12 0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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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폴로가 위장막과 위장 무늬 없이 포착됐다. 그러나 언뜻 보기에는 기존 모델과 디자인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사실 이 모델도 지능적인 위장막을 두르고 있는 상태다. 헤드램프 끝단에 차량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테이프를 붙여 엣지 디자인을 가리고 있으며, 범퍼에도 위장막과 크롬 띠를 둘러 정확한 모습을 알아볼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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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모습도 마찬가지로, 기존 모델과 동일한 형상의 테일램프 스티커를 붙여 정확한 디자인을 가리고 있다. 그러나 신형 폴로의 테일램프는 상단이 넓고 하단이 좁은 역사다리꼴 형태로 다듬어질 예정이다. 그 외의 모습은 출시될 모습 그대로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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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는 세아트 이비자와 동일한 MQB A0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좀 더 확장되어 그만큼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도록 변할 전망이다. 엔진은 신형 1.5L TSI 엔진을 비롯해 3기통 1.0L 가솔린 엔진, 1.6L TDI 엔진이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버전인 폴로 GTI는 기존 골프 GTI에 적용됐던 2.0L TSI 엔진을 그대로 이식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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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실내는 크게 변할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디지털 LCD 계기반은 물론 선명하면서도 반응이 빠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실내 내장재 품질도 끌어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시트의 업그레이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신형 폴로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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