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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현대 벨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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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24 15: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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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벨로스터는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비대칭 도어를 갖춘 3도어 모델이다. 단종될 운명이라고 생각됐지만, 오렌지 카운티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벨로스터 2세대 모델이 출시될 것임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이번에는 터보 모델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지향하는 N 모델도 같이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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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비어만이 다듬고 있는 i30 N은 높은 성능과 퍼포먼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유럽 시장 전용으로 판매할 예정이기 때문에 고성능 모델을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그러나 비어만은 i30 N의 성능과 하체를 담은 다른 모델을 북미 시장과 국내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가 말했던 N 모델이 바로 2세대 벨로스터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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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벨로스터는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지만 전체적인 형태는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A 필러의 디자인을 바꾸고 리어 글라스의 면적을 넓혀 기존 모델보다 시인성을 높이는 것이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엔진은 현재 아반떼 스포츠에 적용되는 1.6L 터보차저 엔진 외에도 i30 N에 적용되는 2.0L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고성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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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벨로스터는 내년 즈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서 i30 N의 갈증을 달래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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