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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기아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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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09 22: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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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스벨리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기아 K9이 포착됐다. 비록 첫 번째 모델은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기아는 플래그십 세단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상으로는 새로운 프론트 엔드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현재 출시되어 있는 스팅어와 디자인 일부를 공유할 것으로 추정된다. 단, 헤드램프의 경우 독특한 형태로 나뉘어져 있어 이 부분은 공유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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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경우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디자인이 제네시스 급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메탈과 우드를 조합한 트림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티어링도 원형과 D컷이 동시에 테스트되고 있는 듯하다. 이 극단적인 형태의 우드트림 D컷이 실차에도 적용될지는 의문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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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제네시스 EQ900에서도 사용된 3.3 V6 또는 5.0 V8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팅어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있는데, 신형 K9을 시작으로 10단 자동변속기가 소개될 가능성도 있다. 스팅어에 4륜구동을 적용한 만큼 신형 K9도 4륜구동이 적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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