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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기아 니로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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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2-18 2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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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니로 EV를 출시하는 것은 이미 정해진 사항이었다. 니로 EV는 올해 CES에 컨셉카로 먼저 모습을 드러냈는데, 양산 버전이 컨셉카와 똑같지는 않겠지만 프론트와 리어의 모습이 니로 하이브리드와는 약간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는 있다. 무엇보다 니로 EV는 전면에 충전 소켓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프론트 그릴의 형상은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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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EV 컨셉트는 최고출력 150kW(201마력)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64kW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 팩을 적용해 1회 충전으로 238마일(383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현대 코나 EV와 비슷한 제원으로, 두 모델이 모터와 배터리는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며 양산형도 성능은 동일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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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EV의 등장 시기는 아직 확실히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미 니로가 출시되고 있는데다가 코나 EV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 내로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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