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의 준중형 SUV인 XT4의 실내가 포착되었다. 그동안의 캐딜락과 달리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 모델들에서 사용하던 터치식 버튼이 아닌 물리 버튼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가로로 길게 배치된 물리 버튼은 피아노 건반처럼 약간 돌출되어 있으며, 누르거나 위로 올려서 조작하는 방식올 추정된다. 그 아래에는 비상등과 시트의 열선, 통풍을 조절하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센터콘솔에도 다이얼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CT6에 적용된 패드 방식은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NFC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NFC 페어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딜락 XT4는 올해 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