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트가 차세대 레온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디자인 유출을 막기 위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왜건 형태의 차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면의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게 가져가고 있다. 디자인 유출을 막기 위해 헤드램프까지 감싸고 있지만 위장 스티커 위로 드러나는 형태를 통해 디자인을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다.

신형 레온은 2020년까지 ‘6개월마다 새 차를 발표한다’는 계획의 선두에 서는 모델이다. 5도어 해치백과 왜건 모델이 먼저 소개될 예정이며, 그 뒤에는 PHEV 버전이 소개될 것이다. 레온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베이스로 제작되며, 휠베이스를 늘려 실내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신형 레온은 2019년 즈음에 발표될 예정이며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