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준중형 SUV인 카자르가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보면 프론트 그릴의 높이가 조금 더 낮아졌고 크롬이 좀 더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 눈에 띄는 변화는 아직까지는 감지되지 않는다.

엔진은 르노와 벤츠가 공동개발한 1.3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비록 형제차인 닛산 캐시카이보다 많이 판매하지 못했고 작년에 비해 판매량이 약간 줄기도 했지만, 유럽 내에서 컴팩트 SUV들 중 판매량 7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라인업을 포기하지는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