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르노 메간 RS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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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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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4 22:0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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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는 한 때 메간 RS 트로피로 뉘르부르크링 전륜구동 랩타임 1위를 유지했었던 적이 있다. 그 뒤 폭스바겐과 혼다가 그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신형 메간을 이용해 이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포착된 것은 신형 메간을 기반으로 하는 메간 RS 트로피 모델로 현재 판매하고 있는 메간 RS보다도 강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메간 RS 트로피는 시빅 타입 R을 이겨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300마력은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서스펜션 튜닝이 가해지고 더 큰 휠과 브레이크가 적용되고 LSD도 추가될 것이다. 에어로파츠도 효율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듬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는 일반 RS 모델과는 달리 트로피는 랩타임 기록을 위해 DCT만을 적용할 수도 있다.
이전 메간 RS 트로피의 노르트슐라이페 랩타임 기록은 7:54.36인데, 혼다 시빅 타입 R의 기록은 7:43.8이다. 따라서 신형 메간 RS 트로피는 이보다 더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야 한다. 신형 트로피는 올해 말 즈음에 모습을 드러내고 이후 곧바로 노르트슐라이페 랩타임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