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포드 익스플로러 중에서 고성능을 지향하게 될 ST 모델이 포착됐다. 일반 모델과는 달리 검은색의 메시 그릴을 적용하고 커다란 바퀴와 타이어를 장착했다. 여기에 블랙 틴팅 헤드램프 그리고 테일램프로 디자인에서 약간의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그 외 부분은 신형 익스플로러와 동일하다.

ST 모델은 소문 상으로는 최고출력이 400마력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링컨 신형 에비에이터에 탑재하는 V6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이 동일하다. 아마도 에비에이터처럼 전기 모터를 추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포드로써도 링컨 모델과의 포트폴리오가 겹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신형 익스플로러의 등장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내년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