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차세대 EV 플랫폼인 MEB를 사용하게 될 자동차 I.D.가 혹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소문 상으로는 폭스바겐 네오라는 이름을 받을 것이라고 하며, 올해 내로는 모습을 공개하고 내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주행 거리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 크기 상 도심을 무대로 하는 시티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약 20대의 EV 모델을 출시할 것을 공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MEB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며, 배터리도 원활하게 공급받아야 한다. 또한 충전 시설도 설립해야 한다. 현재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고속 충전 시설 개설에 난항을 겪고 있다. I.D. 모델 출시 이후에도 할 일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