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생산한다고 공언했던 랭글러의 PHEV 버전이 포착됐다. 프론트 펜더 주변의 약간의 위장을 제외하면 현재 판매하고 있는 랭글러와 디자인의 차이가 없다. 아마도 충전구를 숨기기 위한 위장으로 보인다. 이 차는 포착 시 약 25마일의 거리를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했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는데, 가장 유력한 것은 현재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펜타스타 V6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하는데, 랭글러에도 펜타스타 엔진을 탑재하므로 큰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것은 2020년 즈음에 알 수 있을 것이다.